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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에 더테라스퀘어가 생긴 뒤로
점점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수작
그냥 이자카야는 들어봤지만
코리아 이자카야는 또 처음이네
일전에 남편은 회사동료분들과 다녀왔었는데
다들 반응이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하니 나도 더욱 궁금해졌다.
16시부터 영업 시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17시에 퇴근하는 남편과 남편 회사 동료분들과 함께 다녀왔다 ㅎㅎ
메뉴는 퓨전 한식 요리들이 주 메뉴들이었고,
이자카야여서 그런지 꼬치류, 일식 이자카야에서 다루는 메뉴들도 있었다.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도 찍어보고
둘러보며 구경하던 중 계산대 위에 있는 문구
"하루에 한 번 술잔을 부딪히다."
결혼 전엔 참 많이 마셨더랬지....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들과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
미니샤브 우삼겹전골 / 모둠꼬치(8ea) / 명란구이
추운 겨울이어서 그런지 몸을 따땃하게 녹여주는 전골이 뜨근하니 좋았다
근데.. 명란이 언제 이렇게 작아졌나요? ㅠㅠ
명란 참 좋아했는데... 왜 이리 작아 보일까...
아! 여기 화장실은 가게 안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건물에 있는데,
화장실이 깨끗하고 넓지만 휴지는 꼭 챙겨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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