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해장국 맛집 '양평 본가 해장국'

전날 회식하고 온 남편과 함께

지인이 추천해 준 해장국 집으로 다녀왔다.

 

인근에 물류센터가 많아서 그런지 화물차 기사분들이 많았고

점심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매장 사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처음 메뉴판을 찍고 전골도 있다고 했는데

메뉴에 전골이 없네 했는데...

다른 곳에 붙어있던 전골 메뉴 ㅎㅎㅎ

 

나는 뼈해장국 / 남편은 뼈해장국 특을 먹을까 고민하다

처음 와본 가게여서 기본으로 주문했다.

 

그 와중에 아기곰탕.. 너무 귀엽잖아

 

가게 중앙에 셀프바가 있는데

셀프바에는 김치종류 4가지와 수저, 젓가락, 컵, 양파가 있다.

 

테이블에 서랍이 있긴 하지만 수저와 젓가락은 셀프바에서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기본적인 양념장과 종이컵이 있다.

 

나는 뼈해장국 먹을 때 와사비간장을 꼭 찍어먹는데

여기는 테이블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간혹 안 주는 곳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ㅎㅎㅎ

 

 

왐마 다른 테이블에 뼈가 쌓여서 나가길래 남편이랑 저게 특인가 보다 했는데

이게 기본이다

이욜~ 

뼈해장국집 가면 기본 2개 정도 줘서 남편은 항상 아쉬워했는데

여기는 3~4개 정도 주시는 듯했다.

 

화물 기사님들이 자주 오셔서 그런 걸까?

맛은 당연히 있고, 양까지 많으니 너무 좋았다.

남편도 만족한 해장국집

 

집에서 도보로 30분이던데....

담에 걸어서 갔다 와볼까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