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울산에 다녀온 김에
북구 엄마 아빠랑 식사하러 왔답니다
부모님이 사시는 동네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집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종종 줄 서야 할 때도 있어서
이번에는 네이버로 예약하고 다녀왔답니다
8282시대에 살아가는 저는
기다리는 건 너무 힘들더라고요😂
조금 일찍 저녁을 먹으러 가서 그런지
자리가 널널해서 좋더라고요
손님이 많아 북적북적한 것도 좋긴 하지만
시끄럽다는 단점 때문에 한적한 걸 좋아한답니다
20대 때는 사람 많고 북적대는 게 좋았는데
점점 취향은 변하나 봐요
신)매콤 투움바 파스타
샐러드 피자
맥주 2잔
저희 부모님은 여기 오면
샐러드 피자는 무조건 드신답니다
채소가 산처럼 수북이 쌓여져 나오는 피자랍니다
주문하면 무 절임이 나오고
주문한 맥주 두 잔도 나왔답니다
점점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맥주가 참 좋죠🍻
아까 말했던 샐러드 피자
정말 산처럼 가득 쌓여 있죠?
치즈까지 큼직큼직하게 올려져 있고
그래서인지 저희 엄마의 원픽이랍니다
야채들이 많이 올려져 있어서
접시로 덜 때마다 후두둑 떨어지는데
가득해서 떨어지는 건 아주 좋습니다👍
근데 밑에 피자는 살짝 덜 잘라져있어서
한 조각씩 덜어 드실 때
한 번 더 잘라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빠는 여기 오면 늘 철판 함박 스테이크를 드셨는데
이번에 신메뉴 나왔다고 해서
신메뉴인 리코 브런치 플레터를 주문해 봤답니다
양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1.5~2인분은 되는 듯했어요
저는 아보카도도 있고 해서 좋았는데
아빠는 익숙한 함박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매콤 투움바 파스타는
모두가 다 아는 맛이었어요
모두가 다 아는 맛이어도 맛이 없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매콤하니 맛있답니다
저희 엄마 아빠도 맛있다고 하고
토마토 파스타만 먹는 남편도 맛있다고 하니
이 메뉴는 저희 집에서는 통과입니다👍
네이버 예약하면 서비스로 받는 샐러드
야채를 좋아하는 저희 부모님한테는
찰떡인 서비스 ㅎㅎ
부모님 두 분이서도 종종 오시곤 하는데
다음부터는 네이버 예약하고
오시라고 얘기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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