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 회전초밥 맛집 '형제초밥'

남편이 운암단지에 괜찮은 초밥집 있다고 해서 다녀온 초밥집

우리 둘 다 회를 좋아하다 보니 초밥도 당연히 좋아하는데 기대하고 다녀왔다.

남편의 말로는 형제초밥은 매번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를 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늘 많겠어..? 하는 생각에 갔는데

워후~ 대기 30분 정도 한것 같다 ㅋㅋㅋ

 

주차장은 따로 없기에 운암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된다.

운암단지 공영주차장은 1시간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시간 이후 최소 30분 500원
이후 매 10분마다 250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주차비 부담은 크게 없는 편이다.

형제초밥은 한 접시에 1,490원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원하는 초밥이 없는 경우 메뉴사진을 보고 사장님에게 요청하면 바로 만들어 주신다.

 

한접시에 1,490원이라니... 가성비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초밥의 종류도 다양하고 맛은 당연히 있었다.

아무래도 다른 회전초밥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보니 대기가 있었겠지만

대기할 만한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다.

 

먹다 보면 사진을 못 찍는 경향 있는데...

최대한 찍어보려고 노력했다 ㅎㅎㅎ

 

먹다가 배부르면 남편한테 이거 먹지 않을래?? 하고 주고 나는 사진 찍고 ㅎㅎㅎ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으나 멘보샤는 비린 맛이 쫌 나서 개인적으로 비추한다

그렇지만 다른 메뉴들은 다 싱싱하고 맛있었다.

 

남편과 합쳐서 25접시 가량 먹고 나오니 대기하는 줄이 없었다

그렇게 오래 먹었나... 싶었는데 다행히 SOLD OUT

 

어우 괜시리 민망할 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