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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일상

울산 송정 기대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은 솔직 리뷰 '회사가는 총각'

by 호랭이 신부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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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음력으로 생일 챙기는

아빠의 생신이 있는 달이여서

아빠 생신을 위해 울산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울산 북구 집에 오다 보니

살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동네가 정말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게

체감이 될 정도로 많이 생겼더라고요

많이 생긴 가게 중에

아빠가 좋아하는 횟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입구 앞이 온통 까매서 오픈 안 한 줄 알았는데

조그마한 게 오픈 팻말이 있더라고요

오픈하신 건지 여쭤보고 입장했답니다😄

 
 
 
 
 
 
 
 

 

룸은 5개에 조그마하게 홀이 있는 매장이었어요

근데 환기를 안 시키는지

들어가자마자 바다 비린내가 너무 많이 났어요

방향제를 뿌려주시긴 했는데...

그래도 틈틈이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지 않으실까

싶었답니다☺

바다 비린내에 방향제향까지 섞이니....

하하하하😓

 

 
회사가는 총각 메뉴  ​

 

 

 

 

좋은 날 왔으니 좋은 거 먹어보자 싶어

고급 모둠 회 대 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와보는 곳이기도 했고

또 아무래도 집 가까운 곳에 생긴 곳이니

매우 기대됐어요

 
 
 
 
 
 
 
 
 
 

주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4인상 기본 찬입니다

다른 네이버 블로그에서 전복죽 나오는 걸 봤는데

전복죽은 없길래 여쭤보니

네이버 예약하신 분만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전복죽 서비스까지 원하시는 분은

꼭 네이버 예약하고 가세요😂

어떤 게 어떤 생선인지 설명은 없었지만

뭐 생선이 다 비슷한 맛이지 싶어 그냥 먹었어요

회 두께는 도톰해서 씹는 맛은 있었으나

아빠, 엄마, 저, 남편 이렇게 4명이서 갔는데

대 자임에도 양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회 먹고 매운탕은 어떨까 싶어서

매운탕까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매운탕은 먹다가 찍었어요😆

조금 싱거워서 소금 달라고 하니

맛소금 주셔서 저희 입맛에 맞게 맞춰 먹었답니다

매운탕은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아빠가 회 킬러다 보니

부모님 사는 동네에 횟집에 생겨서

기대감이 너무 컸나 싶을 정도로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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