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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

가족 나들이로 좋은 '안성팜랜드'

by 호랭이 신부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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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시부모님과 아가씨가 올라와서 근방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남편 회사 형들이 안성팜랜드 가족끼리 가기 좋다고 추천해 줘서 

우리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그날따라 유독 날씨가 좋아서였을까.

주차하는데만 20분가량 소요된 듯했다.

네이버로 안성팜랜드 입장료를 결제해서 입장했다.

네이버로 입장료 구입하면 원래 금액에서 1,000원 할인 가능하다.

 

입구로 입장하니 전동자전거를 많이들 타시길래

우리도 타보자 하여 탑승하였다 ㅎㅎ

 

5명이다 보니 2명은 소형 / 3명은 대형으로 나눠서 타야 했다.

(소형 12,000원 / 대형 20,000원)

소형은 2~3명까지 탑승가능(아이포함) / 대형은 4~6명까지 탑승가능(아이포함) 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30분 정도 기다렸던 듯했다.

기다리는 동안 전기자전거 안전교육 영상 나오는 것도 꼼꼼히 봤다.

 

전기자전거 타면서 보는 경치는 음... 다소 조금 아쉬웠다.

그런데다 30분 탑승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내려서 사진 찍기엔 심리적으로 급하게 여겨졌다.

 

그래도 풍경을 찍으면서 정해진 코스를 따라 팜랜드 한 바퀴를 돌았다.

거의 마지막쯤 쭉 내려오다 보면 보던 곳들보다 더 이쁜 곳이 있었다!

 

엄메~ 그냥 이렇게 한 바퀴 돌면 진짜 엄청 실망할 뻔했는데

코스 마지막쯤 엄청 많은 핑크뮬리가 가득했다

 

이건 남겨야 된다 싶어 호다닥 내려서 우리의 추억을 남겼다.

그렇게 한 바퀴 돌고 어머님 아버님 만나서 나왔다.

 

안성팜랜드 처음 가봤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자녀가 있거나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연인이라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할 것 같다.

연인끼리 사진 찍어서 남기고

아이들용 놀이기구들이 꽤 있어서 아이들이 에너지 발산하며 놀기에는 좋은 듯했다.

그러나 어른들을 모시고 다녀오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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