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엄청 추워서 칼국수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오산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퇴근 후 저녁으로 다녀오다 보니
주변이 살짝 어둡긴 했지만
간판이 환하게 불이 들어와서
찾기 매우 쉬웠어요
가게 앞에서 보면 주차장이 없어 보이지만
뒤쪽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단체로도 와서 즐기 좋아 보였습니다
면을 위주로 하는 가게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김치 맛에 많이 좌우되기도 하기에
김치를 손수 만드신다는 글에 더 기대하게 됐어요
칼국수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여러 음식 많이 하는 가게들도 많은데
한 음식을 집중적으로 하시는 듯하여
더욱 전문가이실 것 같은 신뢰가 생겼어요
기본 찬은 김치 2종류가 나왔어요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둘 다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김치를 받고 나면
보리밥을 조금 주시는데요
무생채에 보리밥 그리고 참기름이 살짝 둘러져있어요
남편은 나온 그대로 먹고
저는 고추장 조금 넣어 비벼 먹었어요
나온 그대로 먹는 건 담백했고
고추장 넣어 먹는건 비빔밥 같았답니다
기다리던 바지락 국수가 나왔어요!
바지락이 싱싱해 보이고 푸짐하니 더욱 맛있어 보였어요
멸치로 육수 내시는지
멸치 육수가 진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뜨끈하니 몸을 녹여주니 좋더라고요
역시 추운 날엔 뜨끈한 국물이 최고네요👍
면 반죽을 손으로 직접 다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면이 쫄깃하고 탱탱했어요
국수 뒤에 나온 김치만두
매콤한 김치를 쓰셨는지
만두가 매콤하니 딱 좋았어요
간장을 찍지 않아도 간이 딱 좋았답니다
추웠다 따뜻했다 날씨 변덕이 심한 요즘
추운 몸을 녹이기 딱 좋은 바지락 칼국수
주차도 편하고
맛도 좋으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리뷰노트를 통하여 본 업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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