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맛집)국수보다 수육이 메인 음식인 식당 '평산옥'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부산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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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SRT 타고 다녀온 부산

친구들 만나자마자 배고파서

밥집 먼저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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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부산에서 지낸지 얼마 되지 않아

열심히 서치해서 찾아봤다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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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모두 국밥을 좋아해서

식당 선택에 망설임 따위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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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오래된 곳이라고 하던데

인테리어가 정말 세월이 꾀 됐구나 싶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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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꽃무늬 벽지 ㅋㅋㅋ

저 어렸을 때 우리 집에도 있던 벽지인데

오랜만에 보니까 정겹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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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고 보니 2층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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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보고 특이했던 게

다른 가게들은 국수가 메인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수육이 메인이더라고

신기했어요

 

 

++++ 주문 내역 ++++

수육 3개

국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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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나면 기본 찬을 가져다주세요

기본 찬은 국수랑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메인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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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조금 슴슴하니 간이 약하더라고요

근데 기본 찬을 곁들여서 먹으면

간이 딱 맞고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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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은 고기는 맛있습니다

특히 소스가 처음 먹어보는 소스였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이번에 친구들 만나러 왔지만

다음엔 남편이랑 같이 가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