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원동) 자꾸 생각나서 또 다녀온 '부자곱창구이 오산점'

요즘 들어 눈에 자꾸 곱창이 왜 이리 보이는지

내가 곱창이 먹고 싶어서 보이는 건지

곱창이 나를 꼬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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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핑계를 끌고 와서

예전에 맛있게 먹고 왔던

부자곱창구이 집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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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곱창 먹을 생각에 궁디 실룩 실룩거리며

신나게 가게에 들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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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양념막창 2인분

야채곱창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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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통일해서 주문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반반 주문도 가능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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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작아서 어떻게 다 놓을 수 있지 했는데

삶의 지혜는 대단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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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지로 구분을 지어 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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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포함해서 양이 매우 푸짐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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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면 여긴 볶음밥 필수입니다

한국인은 볶음밥 외면 못 한다고는 하지만

진짜 진짜

여기는 꼭꼭꼭 볶음밥까지 다 드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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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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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도 볶음밥 생각이 나니 또 먹고 싶네요

다음에 또 가야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