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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

남편, 부모님, 친척 등 모두가 인정해 준 요린이의 닭도리탕👩‍🍳

by 호랭이 신부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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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좋아하는 요린이 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요리하면

옆에서 주워 먹기만 하던 저였는데

결혼을 하니

요리를 피할 수 없더라고요😂

맛없는 건 저도 싫다 보니...

맛없으면 먹기 싫은데

아까우니까 또 먹어야 하고...

겁나고 걱정도 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던 저였답니다😂

근데 매번 사 먹을 순 없으니

인터넷도 찾아보고

엄마한테도 물어보며

찾은 닭도리탕 입니다

👩‍🍳닭도리탕 레시피(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재료

닭도리탕용 닭, 감자, 양파, 당근, 대파, 땡초, 소주

§양념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국간장, 마늘, 물

1. 닭을 끓는 물에 5분간 삶는다

2. 삶는 동안 감자, 양파, 당근 손질한다

3. 깨끗한 물에 닭을 씻어 낸다

4. 양념 만들기(아래 적혀있어요)

5. 닭, 손질한 채소, 양념을 넣고 끓인다

6. 팔팔 끓으면 대파, 땡초 넣고 살짝 졸여주면 완성!

 
 

 

상세정보

닭도리탕용 닭 1kg

감자 2개

양파 1개 반

당근 3분의 1

대파 두 주먹

땡초 3개

 

 

 

우선 가장 중요한 재료들!

오랜만에 닭도리탕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오랜만에 장을 봤어요

감자나 양파는 1kg 씩 팔더라고요😥

2인 가구에는 이만큼 필요 없는데...

 
 

필요한 만큼만 덜어 내고

감자는 신문지 깔아서 박스에 넣어두고

양파는 냉장고 옆에 공중부양 시켜놨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한 달 이상은 보관이 가능하더라고요

하... 이제 저걸 언제 다 먹지..?

 

우선 닭을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팔팔 끓으면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불순물을 걷어 내는 것도 좋지만

저는 한번 씻어 낼꺼여서 굳이 걷어 내지 않았어요

닭을 삶는 동안

양파, 당근, 감자를 손질해 놓으면 됩니다

우리 부부는

당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넣었는데

양파 당근 감자는 취향에 많게 조절해도 됩니다😄

 
 

흐르는 물에 닭을 깨끗이 씻어주고

본격적으로 요리할 냄비에 담아주세요

붙어있는 불순물들을 제거해 주는 정도만

씻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잡내 제거를 위해 소주도 한 컵 넣어주세요

두 컵도 괜찮긴 하더라고요

 

 

 

 

상세정보

고추장 2.5T

고춧가루 7T

설탕 2T

국간장 6T

마늘 1T 정도

물 1소주컵

 
 
 
 

저는 마늘을 얼려놓고 사용하다 보니

눈 대중 또는 내가 넣고 싶은 만큼 넣어요

마늘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도 안 좋지만

적게 들어가는 것도 맛은 안 나더라고요

 
 

아 그리고 저희 집 고추장은

저희 엄마가 직접 담가주시는 고추장이랍니다

그래서 결혼 이후 아직까지

된장, 고추장을 사서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아까운 양념 깨끗이 쓰려고

물에 호로로록 해줬답니다

 
 

물을 부어주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물은 재료들이 살짝 덜 잠길 정도만 넣어주세요

 
 

저는 파를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을 해놔요

파를 씻어서 물기를 말린 뒤

썰어서 통에 보관하면

덩어리로 얼지 않아 좋아요

 

국이나 찌개 끓일 때

빨리 쓸 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

 
 
 
 
 

땡초도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썰어줍니다

녹여서 썰면 땡초가 흐물해물해져서 안 썰려요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썰어주면

서걱서걱 잘 썰린답니다👍

땡초 넣어서 얼큰하게 먹는 걸 좋아하지만

씹히는 건 좋아하지 않는 남편을 위해

땡초는 항상 칼로 다져서 넣어요😊

 
 

대파 넣고 땡초 넣고

국물이 살짝 졸여질 때까지

팔팔 끓여주면 완성!!

중간중간 간 맞는지 보고

간이 맞으면 불 끄셔도 됩니다🤭

 


 

 

아직 요리가 어설프고 자신 없는 요린이지만

닭도리탕 만큼은 자랑하고 싶은 맛이랍니다💗

남편, 부모님, 친척들에게 인정받은 닭도리탕

오늘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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