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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일상

울산 북구 회 맛집 '청암횟집'

by 호랭이 신부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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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름휴가 맞이해서 시댁과 친정이 있는 울산으로 놀러 갔다.

 

오랜만에 회를 먹으러 가기로 했고, 깨끗한 집을 선호하는 엄마를 위해 찾고 찾은 북구 횟집

또 엄마를 제외하곤 모두 회를 좋아하다 보니, 엄마가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본찬이 나오는 곳으로 선정했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7월 말에 오픈한 정말 깨끗한 식당인 데다가 기본찬도 괜찮은 것 같아 망설임 없이 바로 고고

나오는 음식들은 먹어봐야 아는 거니까 ㅎㅎㅎ

청암 횟집 입구사진
청암횟집 메뉴판

 

아무래도 바다가 가까운 울산에서 회센터 가서 사면 좀 더 저렴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위에서 이야기했듯 엄마를 위해 찾고 찾은 가게, 그러다 보니 다소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했다.

회만 있으면 오케이인 우리보단 엄마한테 맞아야 할 것 같아서 최대한 엄마에게 맞췄고,

엄마도 여기 괜찮으면 앞으로도 여기 계속 올 것 같다는 말에 단골집이 생기려나 내심 기대도 하게 되었다.

 

우린 고급 모둠회 大 를 주문했고,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회 나오기 전 나온 기본찬, 인원수에 맞춰 기본찬들이 제공되었다. 

일단 우리 엄마 만족 ㅋㅋㅋㅋ 여기까지는 만족한다는 엄마

고급 모듬회 大

회가 나오고 조금은 당황한 회의 양.....ㅎㅎㅎ

자연산+고급어종이 있어서 양이 이런가... 싶긴 했다...ㅎㅎㅎㅎ

회센터와는 다르게 회도 되게 얇게 썰어주시다 보니 씹는 맛은 쪼끔 덜 했다.

음 회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강했다.

 

또 회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주신 초밥~ 와 이건 진짜 강추 ㅎㅎ

그냥 밥먹듯이 숟가락으로 밥을 뜨고 그 위에 와사비랑 회를 얹어 먹으라고 알려주셨는데

굳이 밥을 초밥의 밥처럼 만들지 않고 간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밥이 맛있긴 했다 ㅋㅋㅋ 

물회

그리고 나온 물회, 물회 좋아하는 아빠한테 합격

시원 매콤 달콤하니 우리 가족 모두 맛있다고 했던..ㅎㅎ

회킬러 아빠가 다음에는 물회 먹으러 와봐야겠다고 까지 하셨다

 

 

회를 먹다 보니 나온 새우튀김, 단호박튀김, 탕수육

코스 요리 마냥 조금씩 천천히 나왔다

 

이것 또한 인원수에 맞게 주셨다

 

나온 회와 음식들을 다 먹고 주문한 매운탕

5명이 가다 보니 2인분 3인분 나눠서 주셨고, 매운탕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왔다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한 횟집이었다 ㅎㅎ

아마 이제부터 우리는 또 횟집을 가게 이 집을 가지 않을까 싶다 ㅎㅎ

 

* 주소 : 울산 북구 호계매곡1로 105 1층

* 연락처 : 052-292-4383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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