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육식 부부 오랜만에 육식을 떠나
해물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해물은 바다의 육식이긴...하죠??ㅎㅎ
맛깔나게 즐기러 가볼까요
저보단 남편이 해물을 더욱 좋아해서
남편 입맛에 잘 맞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오래되어 보이는 간판이
한자리에서 오래 한 것 같아 보였어요
예전에 점심 특선 먹으러 온 적 있는데
점심특선 해물뚝배기 먹었는데
큰 전복과 많은 해물이 가득했어요
점심특선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내부 공간이 넓어서 테이블도 많아요
그래서 회식이나 모임 등
단체로 오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안쪽으로 룸이 있는데
룸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주문 내역 ++++
해물찜 소
볶음밥 2인분
오랜만에 해물찜이 먹고 싶어서
해물찜을 주문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해물찜이어서 그런지
너무 기대가 되더라고요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입니다
기본 반찬은 드시다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더 먹을 수 있어요
셀프바가 조금 구석에 있어서
저는 처음에 못 찾았답니다ㅎㅎ
요즘 식당마다 셀프바가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쨘💖
드디어 나온 저희 해물찜입니다!
소자 주문했는데도
양이 엄청 푸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희 남편도 양이 많다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가리비, 꽃게, 낙지, 오징어, 새우, 아귀 등
엄청 다양한 해물이 한가득했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도
엄청 푸짐했답니다😆
콩나물에 밥을 감싸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저는 평소 해물을 즐겨 먹지는 않았는데
해물을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고
남편 따라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같이 즐기기도 한답니다
와사비 간장 없는 곳들이 몇군데 있던데
와사비 간장이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먹다가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겠다 싶어서
해물찜을 덜어내고 바로 밥을 볶았답니다
양념을 조금 남겨놓으면
직원님이 오셔서 밥을 비벼주세요
저는 조금 더 수분을 날려주고 싶어서
불을 켜서 더 볶았답니다
맛있게 볶아진 볶음밥에
해물까지 얹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혹시 드신다면서
해물찜 다 먹고 밥 드시지 마시고
해물찜 3분 1은 온전히 즐기고 난 뒤
밥을 볶아서 나머지를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정말 맛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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